지지 정당,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
지지 비례정당, 조국혁신당→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개혁신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3.1%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46.2%), 3위는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2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화성을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인천일보·경인방송이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5~16일 화성을 유권자 503명으로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조사한 뒤 18일 발표한 것으로,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포인트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24.4% ▲조국혁신당 11.0% ▲개혁신당 10.5% 순이었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34.7%) ▲국민의미래(20.6% 국민의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20.5% 민주당 위성정당) ▲개혁신당(10.0%) ▲새로운미래(2.4%)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40대(56.2%)와 50대(50.8%)에서는 절반을 넘었다.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47.8%)을 보였다.
화성을 지역은 주민 평균 연령이 34.6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설문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