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 연합뉴스)
#.여행가 A씨는 '유튜브가 돈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영어권 화자를 대상으로 한국 여행 비디오를 찍어 유튜브에 꾸준히 올리고 있다. 어느새 구독자도 꾸준히 늘면서 유튜브로 받는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인으로부터 소득이 발생했다면 국세청에 세금 신고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만 A씨는 시청자 가운데 한국인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 외국인인데 왜 한국 국세청에 세금 신고를 해야 하는지 어리둥절했다. 또 외화 소득에 세금을 내야 한다면, 환율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했다.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A씨는 국세청에 물어 명확한 답변을 얻기로 했다.
현재 유튜브는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에게 광고수익과 수퍼챗(후원) 수익을 외화인 미 달러화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이러한 수익이 일회성이 아니면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때 받은 외화를 원화로 환산해야 한다.
Q. 현재 유튜브를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미국 구글의 자회사이고 제 채널의 주 시청자도 미국인입니다. 유튜브가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수익에 대해 원천징수하고 있는데, 왜 또 한국 국세청에 소득신고를 해야 하나요? 또 외화 소득에 세금을 내야 한다면 환율 계산을 기준환율에서 소수점 몇 째짜리까지 해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소수점 '둘째' 자리"
A씨의 질의에 대해 국세청은 먼저 "외화소득을 신고하는 것은 국내 거주자의 국외소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정한 세금 부과를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올려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업자 등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외화소득액 계산에 필요한 환율 기준에 대해 "세법과 외국환거래법에 소수점 몇째 자리까지 계산하라는 명확한 규정은 없다"면서도 "일반적으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공시되는 환율의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가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로부터 정산받을 때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면서 "정산시점 때 환율이 1달러당 1328.13원이라면, 소수점 둘째 자리인 3전까지를 포함해서 계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참고 : 국세상담센터 인터넷상담사례]
그는 지인으로부터 소득이 발생했다면 국세청에 세금 신고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만 A씨는 시청자 가운데 한국인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 외국인인데 왜 한국 국세청에 세금 신고를 해야 하는지 어리둥절했다. 또 외화 소득에 세금을 내야 한다면, 환율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했다.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A씨는 국세청에 물어 명확한 답변을 얻기로 했다.
현재 유튜브는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에게 광고수익과 수퍼챗(후원) 수익을 외화인 미 달러화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이러한 수익이 일회성이 아니면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때 받은 외화를 원화로 환산해야 한다.
Q. 현재 유튜브를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미국 구글의 자회사이고 제 채널의 주 시청자도 미국인입니다. 유튜브가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수익에 대해 원천징수하고 있는데, 왜 또 한국 국세청에 소득신고를 해야 하나요? 또 외화 소득에 세금을 내야 한다면 환율 계산을 기준환율에서 소수점 몇 째짜리까지 해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소수점 '둘째' 자리"
A씨의 질의에 대해 국세청은 먼저 "외화소득을 신고하는 것은 국내 거주자의 국외소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정한 세금 부과를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올려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업자 등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외화소득액 계산에 필요한 환율 기준에 대해 "세법과 외국환거래법에 소수점 몇째 자리까지 계산하라는 명확한 규정은 없다"면서도 "일반적으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공시되는 환율의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가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로부터 정산받을 때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면서 "정산시점 때 환율이 1달러당 1328.13원이라면, 소수점 둘째 자리인 3전까지를 포함해서 계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참고 : 국세상담센터 인터넷상담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