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는 30일 산학협력기관인 부산세무고등학교를 방문해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부산세무사회에 따르면 장학금 수여는 학교생활과 학업에 적극적인 모범학생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지역 고등학생 최초로 전산세무회계 1급 자격을 취득한 차지현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는 설명이다.
강정순 회장은 "미래가 불투명한 현시대는 자신만의 전문분야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며 "세무고에서 넓고 깊은 지식을 요하는 세무분야에서 학업에 증진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앞으로도 전산세무회계 자격취득과 상급대학 진학 등 매순간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최상곤 고문, 김원표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부산세무고 정재환 교장도 참석해 부산지방세무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