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4.7%…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 [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 30% 중반대 지속

긍정평가 34.7%, 부정평가 61.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대비 0.2%P 높아진 34.7%(매우 잘함 15.2%, 잘하는 편 19.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7월 첫째 주 31.1%→7월 둘째 주 32.3%→7월 셋째 주 34.5%)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2%P 높아진 61.8%(매우 잘못함 52.0%, 잘못하는 편 9.9%)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1%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5.2%P↑), 대구·경북(4.3%P↑), 여성(2.8%P↑), 50대(2.4%P↑), 학생(3.9%P↑), 농림어업(2.5%P↑), 무직/은퇴/기타(2.4%P↑)에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서울(2.4%P↑), 부산·울산·경남(4.5%P↑), 대전·세종·충청(4.3%P↑), 광주·전라(4.5%P↑), 남성(3.6%P↑), 30대(5.5%P↑), 사무/관리/전문직(3.1%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