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긍정 평가는 서울과 광주·전라, 인천·경기, 40대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3일부터 17일까지(15일 공휴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0.8%P 높아진 31.4%(매우 잘함 14.4%, 잘하는 편 17.0%)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1%P 낮아진 65.5%(매우 잘못함 54.0%, 잘못하는 편 11.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4.1%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서울(6.1%P↑), 광주·전라(2.9%P↑), 인천·경기(2.5%P↑), 40대(5.4%P↑), 70대 이상(2.8%P↑), 20대(2.4%P↑), 중도층(2.9%P↑), 학생(6.8%P↑), 사무/관리/전문직(3.0%P↑)에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5.8%P↑), 대전·세종·충청(5.2%P↑), 60대(4.1%P↑), 보수층(2.8%P↑), 무직/은퇴/기타(3.3%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