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병 출마? 한나라당 텃밭…욕 먹어
한 장관 총선 안나오면 할 일 없어
오만방자함 국회의원되면 달라져야
국무위원, 야당하고 말싸움 하는 자리 아냐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사진=이 고문 페이스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를 위해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험지인 서울 강북에서 나와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동훈 장관이 자기가 정말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 내가 나가겠다 그러면 서울 강북 지역에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한 장관이 송파병으로 나올 거란 소문에 대해 "한나라랑 텃밭 비슷한 데인데 그건 욕먹는다"며 "강남 4구 중에 제일 어려운 지역이기는 한데 그래도 서울의 강북 지역보다는 낫다"고 전했다.
총선에 나가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안 나가지는 않을 것. 안 나가면 할 일이 없는데"라며 "임기 끝날 때까지 장관할 수도 없지 않느냐, 법무부 장관으로 몇 년씩 하나 1년 하면 됐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주 오만방자한데 국회의원 나가면서 좀 달라질 것. 국회의원 하면서 정치는 달라져야 한다"며 "장관은 이 정부의 국무위원이고 국무위원으로서 정부를 대신하는 것인데 그럼 정부의 무게나 정부의 권위를 살려줘야지, 자기 똑똑하고 자기 말 자랑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위원으로서의 품격을 지켜라, 이 말이다. 국무위원이 야당하고 말싸움 하는 게 아닌데 그걸 자기는 나는 정치적으로 처세하지 않는다. 자기 답변하는 게 그래도 나는 사실대로 한다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마치 잘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런 생각 갖고는 정치를 못한다"고 꼬집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동훈 장관이 자기가 정말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 내가 나가겠다 그러면 서울 강북 지역에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한 장관이 송파병으로 나올 거란 소문에 대해 "한나라랑 텃밭 비슷한 데인데 그건 욕먹는다"며 "강남 4구 중에 제일 어려운 지역이기는 한데 그래도 서울의 강북 지역보다는 낫다"고 전했다.
총선에 나가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안 나가지는 않을 것. 안 나가면 할 일이 없는데"라며 "임기 끝날 때까지 장관할 수도 없지 않느냐, 법무부 장관으로 몇 년씩 하나 1년 하면 됐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주 오만방자한데 국회의원 나가면서 좀 달라질 것. 국회의원 하면서 정치는 달라져야 한다"며 "장관은 이 정부의 국무위원이고 국무위원으로서 정부를 대신하는 것인데 그럼 정부의 무게나 정부의 권위를 살려줘야지, 자기 똑똑하고 자기 말 자랑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위원으로서의 품격을 지켜라, 이 말이다. 국무위원이 야당하고 말싸움 하는 게 아닌데 그걸 자기는 나는 정치적으로 처세하지 않는다. 자기 답변하는 게 그래도 나는 사실대로 한다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마치 잘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런 생각 갖고는 정치를 못한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