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현지시각)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에서 열린 바라카 원전 3호기 가동식에서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만수르'로 유명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전날 국빈 오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옆 자리에 앉은 만수르 부총리는 김 여사에게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들를 만한 좋은 장소를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국 관광지 등을 추천하기로 했으며 향후 별도로 연락을 주고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얀 전 대통령의 아들인 만수르 부총리는 UAE에서 가장 유명한 부호 가운데 한 명으로 재산은 390억 달러(52조 원) 정도로 알려졌다.
만수르 부총리는 지난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해 구단주가 된 뒤 2조 원 가까운 직접 투자를 진행했고 이후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6차례 차지하는 등 유럽 축구 정상에 올랐다.
17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전날 국빈 오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옆 자리에 앉은 만수르 부총리는 김 여사에게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들를 만한 좋은 장소를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국 관광지 등을 추천하기로 했으며 향후 별도로 연락을 주고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얀 전 대통령의 아들인 만수르 부총리는 UAE에서 가장 유명한 부호 가운데 한 명으로 재산은 390억 달러(52조 원) 정도로 알려졌다.
만수르 부총리는 지난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해 구단주가 된 뒤 2조 원 가까운 직접 투자를 진행했고 이후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6차례 차지하는 등 유럽 축구 정상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