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州)의 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 로이터)
지난 주말 동안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10발 이상의 포탄이 떨어져 방사능 유출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
하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조사에 따르면 다행히 핵심 장비는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AEA는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자포리자 원전에 상주하는 IAEA 전문가 4명이 원전 시설 곳곳을 확인해 19일 저녁과 20일 포격의 물리적 영향을 평가한 결과 핵심 장비는 파손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IAEA는 "원자로 6기의 상태 또한 안정적이고, 사용 후 핵연료 및 사용 전 연료, 저·중·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등의 건전성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AEA는 "즉각적인 핵시설의 안전이나 보안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러나 포격 자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러시아군이 강행한 폭격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러시아군의 폭격은 19일 오후 6시께 첫 포탄이 떨어진 뒤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음날 오전 9시15분께 재개됐다. 40분 동안에만 12건 이상의 폭발음이 계속됐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자포리자 원전 포격과 관련 "심각한 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건 다행"이라면서도 "하지만 다음엔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포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로시 총장은 "이번 포격은 원전의 핵심 안전 및 보안 체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았지만 위험할 수준에 가까워졌다"며 "킬로미터(km)가 아니라 미터(m) 단위로 가까워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조사에 따르면 다행히 핵심 장비는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AEA는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자포리자 원전에 상주하는 IAEA 전문가 4명이 원전 시설 곳곳을 확인해 19일 저녁과 20일 포격의 물리적 영향을 평가한 결과 핵심 장비는 파손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IAEA는 "원자로 6기의 상태 또한 안정적이고, 사용 후 핵연료 및 사용 전 연료, 저·중·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등의 건전성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AEA는 "즉각적인 핵시설의 안전이나 보안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러나 포격 자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러시아군이 강행한 폭격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러시아군의 폭격은 19일 오후 6시께 첫 포탄이 떨어진 뒤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음날 오전 9시15분께 재개됐다. 40분 동안에만 12건 이상의 폭발음이 계속됐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자포리자 원전 포격과 관련 "심각한 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건 다행"이라면서도 "하지만 다음엔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포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로시 총장은 "이번 포격은 원전의 핵심 안전 및 보안 체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았지만 위험할 수준에 가까워졌다"며 "킬로미터(km)가 아니라 미터(m) 단위로 가까워진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