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257명, 사망 24명
국내 2만7283명, 해외유입 160명…총 2만7443명
백신 접종 1차 87.0%, 2차 85.8%, 3차 53.8%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2만7443명으로 전날(2만2907명)보다 4536명이나 폭증하면서 2만7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513명→1만7528명→1만7079명→1만8342명→2만270명→2만2907명→2만7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154명이며 연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274명)보다 17명 감소하면서 일주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836명이며 0.73%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257명, 사망 2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57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36명(치명률 0.7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7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74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만4656명(해외유입 2만5967명)이다.
◆ 백신 접종 1차 87.0%, 2차 85.8%, 3차 53.8%
2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2217명, 2차접종자 5만1835명, 3차접종자 32만314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5만8333명, 2차접종자수는 4405만3608명, 3차접종자수는 2759만4934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자 87.0%, 2차접종자 85.8%, 3차접종자 53.8%이다.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자료=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