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 29일 개관

광주광역시에 들어서는 '첨단 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가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향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용두역(가칭, 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지난 2019년 착공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광주시청을 출발해 백운광장-광주역-첨단을 거쳐 시청으로 다시 연결되는 41.843㎞ 구간으로 최근 공정률 20%를 넘어섰으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2호선 건설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에선 오는 2022년 완공될 광주 용두~담양 대전간 도로 확장 공사도 추진된다. 광주와 담양 구간의 병목 구간을 해소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또 일곡교차로에서 한새봉을 거쳐 용두동 빛고을대로까지 3.22km 구간의 보완설계를 마무리하는 북부순환도로 사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빛고을대로와 임방울대로 등의 도로망이 단지와 인접해 광주, 전남지역 직주근접 입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규모는 대지면적 2만 2132㎡, 연면적 5만 9637㎡,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402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90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72·79·84㎡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용두2초등학교(가칭, 2024년 개교 예정)가 들어서고 용두초·중, 빛고을고 등도 가깝다.

단지 관계자는 "용두동 도심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첨단, 양산, 일곡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는 입지"라면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호재가 더해져 미래가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각화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