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지난 1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배홍기 대표, 이성오 에너지컨설팅 본부장, 김병환 재무자문사업부장 등 컨설팅본부 임직원과 에너지 관련 학계 저명교수 다수가 참석했으며, 포럼 좌장은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권홍 교수가 맡았다.
이날 발제자인 신현돈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기술의 개념과 실증'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석유 및 가스개발은 이미 이용되고 있는 기술이라는 점과 전세계 석유 및 가스전의 저장가능 용량을 근거로 제시하며, 충분한 지중저장 가능 용량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CCS 기술에 필요한 비용(Carbon Capture Cost)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여 CCS 기술은 탄소저감에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천연가스의 경우 민간기업이 에너지 분야의 탄소 중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 기여를 할 준비를 하고 있으나, 상업적인 측면에서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현회계법인은 서현에너지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관련 기업에게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