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창간 15주년을 5000여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 세무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세일보는 2001년 창간 당시에 정직, 신속, 비판, 명예 존중, 양질의 정보제공 등 5가지를 견지해 나갈 것을 독자들과 약속하였습니다.
보수적 토양의 조세 관련 환경에서 이런 원칙을 지켜나가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세일보는 15년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세제 및 세정의 원활화와 납세자 권익보호라는 두 가지의 명제를 충족시키면서 독자들과의 약속을 훌륭히 지켜냈습니다.
정론을 펼쳐나간 것은 물론 조세에 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수렴하고 국내외 각 분야의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무법인·회계법인·법무법인의 대표들로 '상생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 심층 토론을 통해 상생협력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특집기획을 지속적으로 게재함으로써 조세관련 업계에 큰 변화를 주는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세무사업계 발전을 위해 애정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노고에 감사와 더불어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국민의 납세편의 증진을 염두에 두고 세무행정에 대한 제언과 비판, 납세자 권익신장에 한층 매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정론을 펼치는 조세전문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