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에 조세 정론지가 거의 없던 2001년에 창립하여 오늘날 30만 독자의 중견언론으로 성장한 조세일보의 역사는 우리나라 조세 관련 언론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세일보가 납세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조세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5년 동안 조세일보는 정보화시대에 가장 잘 적응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조세와 회계 및 금융 관련 언론매체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독자의 알권리 충족, 성실납세 환경조성,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도 연말정산 파동과 담뱃세 파동 등을 거치며 조세가 국민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를 경험하였습니다. 이러한 격동기에 조세일보가 국민과 함께 하였기에 오늘날의 조세일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조세정의를 위한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999년에 설립되어 올해까지 17년째 '납세자의 정당한 권익을 옹호함과 아울러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여 올바른 민주시민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조세일보와 한국납세자연합회는 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조세정의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조세일보와 함께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조세일보의 창간 1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15년, 더 나아가 150년 동안 조세정의의 실현과 납세자의 권익향상, 성실납세 환경의 조성과 우리나라의 조세제도 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전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