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 21일 홈페이지 '연예 스포츠' 면에서 "오대양사건 관련유병언세모그룹 전 회장, 사진작가 '아해'로 활동" 제하 등의 기사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목사로 있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1987년 오대양 사건에 연루되었고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청해진해운 직원의 90%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2천400억원 정도에 달하며, 유병언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이고 노른자 쇼핑·국제영상이 유병언 전 회장의 계열사라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14년 5월 인천지방검찰청의 공문 확인결과, 검찰 수사에서 오대양사건이 기독교복음침례회나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라는 직위가 없어 오대양 사건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목사로 재직한 사실이 없고, 세월호 이준석 선장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고 청해진해운 직원의 약 10%만이 신도이고, 교육을 통해 신도를 만드려 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의 '세월'은 구원파 교리와는 무관한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이 2400억원대라는 보도는 추정일 뿐이며 상당수의 땅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만든 영농조합 소유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유 전 회장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청재진해운 대주주인 천해지 및 천해지 대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보유하지 않아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아닌 것이 확인되었고, 유병언 전 회장은 2009년 이후로 국제영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경영에도 관여한 바 없어 노른자쇼핑이나 국제영상이 유병언 전 회장의 계열사라는 내용은 사실과 달라 이를 바로 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이하 내용이 사실과 다른 점을 알려드립니다.
가. 오대양 사건에 유병언 전 회장 및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연관됐고, 당시 유 전 회장은 기독교복음침례회 목사(격)로 활동.
나. 유병언 전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를 설립했고,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주(총수).
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세월호 직원 90%가 구원파 신도.
라.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
마. 유병언 전회장의 계열사인 노른자 쇼핑과 국제영상
바. 세월호의 ‘세월’은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
사. 유병언 전 회장의 재산은 2400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