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효과, 성과 나와야…여야의정 협의체 주도적으로"
"2025학년도 바꾸기 힘들면 핵심은 2026년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배 소장은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여당과 야당이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한 것을 두고 "저는 여기에 한동훈 대표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추석 전에 타결되기 좀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후에 이제 대표직 시작한 지가 이제 육십몇 일 되면 우리가 이른바 100일의 효과라고 해서 100일까지는 뭔가 좀 만들어내는 성과가 나와야 되는데 첫 번째로는 한동훈 대표가 그동안에는 별 유효타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야의정 협의체를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것은 유효타일 수 있다"라며 "이제 2025학년도를 바꾸기는 힘들다. 그러면 핵심은 2026년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의료계로 하여금 협조를 끌어내느냐. 이제 거기에서 미묘한 조율점. 그러니까 전공의라든지 또 휴학을 결정한 학생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법적인 좀 완화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다음에 마지막 고차방정식이 뭐냐 하면 윤석열 대통령 플러스 알파 나누기 감마 플러스 의사협회 2025년도. 이걸 풀어내면 말 그대로 아, 한동훈 대표가 정치력이 있네. 살아 있네(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니까 "이게 정부가 당연히 해결을 해야 되는데 한동훈 대표는 정치적 평가가 달려 있는 그런 어떤 시도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