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11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1.6원으로 3.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와 미 대선 TV토론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8월 미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이를 확인하려는 금융시장 내 심리가 강해지면서 미 달러화의 움직임은 제한됐다. 특히 미국 대선 TV토론회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을 높이며 달러에는 소폭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로화 역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특별한 움직임은 제한됐으며 엔화는 미 국채금리 하락에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주요 이벤트를 앞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