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6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66.11원으로 4.8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유지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다만 7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지수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하락폭을 일부 축소했다.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높아졌지만 달러는 미국 경기 부진에 좀더 초점을 맞추며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다만 7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51.4로 전월(48.8)보다 개선된 점이 다소 안도감을 주고 달러 약세폭 확대를 제한했다.
엔화는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 및 안전자산 수요 유입에 달러 대비 강세가 지속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를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