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67.59원으로 3.2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확산됐고 유럽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미국 7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46.8을 기록하며 전월(48.5)과 시장 예상치(49.6)을 모두 하회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24만9000명으로 전주보다 증가했다.
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화됐다. 이에 따른 수요에 달러는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영란은행이 25bp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달러 대비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