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연례 세계개발자회의 모습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 본사에서 개최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 모습. 2024. 6. 11 taejong75@yna.co.kr
애플이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인공지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맥북(노트북) 등을 발표한 가운데, 내년까지 AI가 탑재된 노트북의 점유율이 25%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트렌드포스는 AI 애플리케이션이 꾸준히 개선되고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5년까지 AI 노트북의 보급률이 2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의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4년까지 지정학적 요인과 고금리로 인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여전히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엔트리 소비자 및 교육용 모델의 교체 수요가 시장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었으나, 하반기에는 경제가 안정화되고 AI 노트북이 추가로 출시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고성능 노트북으로 업그레이드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억 7,345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 2024년 1%에서 2025년 20%로 급증할 AI 노트북 보급률
트렌드포스는 2024년 하반기 동안 엄격한 구성을 갖춘 새로운 AI 노트북이 연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며, 초기 모델은 대부분 1,099~1,699달러의 높은 가격으로 구매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올해 AI 노트북의 연간 시장 점유율은 약 1%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AI 애플리케이션이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기능이 정교해짐에 따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장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AI 노트북의 보급률이 20.4%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후 몇 년 동안 다른 브랜드에서도 AI 칩과 첨단 기능을 채택한 노트북이 출시되면서 AI 노트북의 대중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2025년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윈도우 온 Arm'
플랫폼의 진화 측면에서, Windows on Arm(WoA)은 AI 노트북의 빠른 발전과 함께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점차 x86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해 나갈 것이라고 트렌드포스가 내다봤다.
WoA 플랫폼은 더 나은 전력 대비 성능을 제공하며,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중요하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엘리트 및 플러스가 탑재된 AI 노트북은 올해 5월에 출시되었으며, 윈도우 11에서 실행되고 있다. 또한, Wi-Fi 7과 5G를 채택한 미디어텍과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Arm 칩도 2025년 2분기부터 AI 노트북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2025년까지 Arm 칩의 보급률이 20%에 이를 것으로 봤다.
11일(현지 시각) 트렌드포스는 AI 애플리케이션이 꾸준히 개선되고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5년까지 AI 노트북의 보급률이 2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의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4년까지 지정학적 요인과 고금리로 인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여전히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엔트리 소비자 및 교육용 모델의 교체 수요가 시장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었으나, 하반기에는 경제가 안정화되고 AI 노트북이 추가로 출시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고성능 노트북으로 업그레이드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억 7,345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 2024년 1%에서 2025년 20%로 급증할 AI 노트북 보급률
트렌드포스는 2024년 하반기 동안 엄격한 구성을 갖춘 새로운 AI 노트북이 연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며, 초기 모델은 대부분 1,099~1,699달러의 높은 가격으로 구매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올해 AI 노트북의 연간 시장 점유율은 약 1%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AI 애플리케이션이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기능이 정교해짐에 따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장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AI 노트북의 보급률이 20.4%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후 몇 년 동안 다른 브랜드에서도 AI 칩과 첨단 기능을 채택한 노트북이 출시되면서 AI 노트북의 대중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2025년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윈도우 온 Arm'
플랫폼의 진화 측면에서, Windows on Arm(WoA)은 AI 노트북의 빠른 발전과 함께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점차 x86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해 나갈 것이라고 트렌드포스가 내다봤다.
WoA 플랫폼은 더 나은 전력 대비 성능을 제공하며,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중요하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엘리트 및 플러스가 탑재된 AI 노트북은 올해 5월에 출시되었으며, 윈도우 11에서 실행되고 있다. 또한, Wi-Fi 7과 5G를 채택한 미디어텍과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Arm 칩도 2025년 2분기부터 AI 노트북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2025년까지 Arm 칩의 보급률이 20%에 이를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