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임민원 기자)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회복을 위해 기업의 미래산업에 대한 세제지원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당선인(전 국세청 차장)은 지난 10일 조세일보가 주최한 2024년 세제개편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임 당선인은 우리나라의 성장을 위협하는 신호가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현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생 경제 위기의 경고등 등이 커지고 있다"며 "또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등 경제 성장 잠재력을 위협하는 문제로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회복을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의 미래산업 지원 등 주요 정책을 세제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그 주요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국회에서 민간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각계각층에 오히려 수렴하도록 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경제성장에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종합적인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당선인은 "바쁘신 와중에도 토론회를 준비해 주시고 함께 참여해주신 주요 전문가분들과 조세일보에 감사드린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