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가능성 58~59%
총선서 중책? 다음 날 바로 뒤통수…안 믿어
윤석열 대통령, 신뢰 없는 장본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사진=SBS김태현의 뉴스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신당 창당 기점인 디데이 12월 27일에 대해 "제가 정치한 지 12년째 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3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신당 창당 가능성)이게 사실 시간 변수밖에 없다. 제가 간을 보는 것도 아니고 시간 변수가 있는 것이어서 지금 한 58쯤, 59쯤 됐나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디데이를 12월 27일로 잡은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에 나온 것처럼 제가 정치한 지 12년째 되는 날이다"라며 "(비대위원으로 내정된 후) 첫 회의 때고 12년째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내 일각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두고 많은 것을 받아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는 것 관련해서는 "제가 1년 반 동안 당한 것을 생각해 보면 신뢰자본이 없다"라며 "뭘 한다 한들 신뢰를 할 수가 없고 사실 그런 상황 속에서 어느 바보가 신뢰자본이 사라진 상태에서 그런 것을 기대하고 있거나 아니면 그런 것에 대해서 요구를 하겠느냐. 아닌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총선에서 선대위원장이나 공관위원장을 의미하는 중책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발언한데 대해서는 "그러니까 첫째로 믿지를 않는다"라며 "예를 들어서 제가 뭐를 하겠다고 하는 그다음 날 바로 뒤통수치려고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걸 누가 믿느냐"라고 재차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결국에는 저희가 양치기 소년이라는 게 왜 이솝우화 이런 데 있냐 하면 적어도 대한민국에 있는 사람 중에서 정치하는 사람은 그 정도 수준의 정치를 하면 안 되는 건데 그거 이상의 한심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치기 소년이 처음에 막 동네 사람들 데리고 놀 때 얼마나 재미있겠느냐. 내가 말 한마디만 해도, 늑대가 온다 한마디 외치니까 막 우르르 와서 몽둥이 들고 나타나서 도와주려고 하고. 그런데 한 세 번째 되니까 정말 비참하게 자기가 당하잖느냐"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신뢰가 없는 장본인이다"라며 "제가 봤을 때는 예를 들어서 지금 다른 사람이 있고 거기에 굉장히 권위 있는 신뢰가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하는 것도 아니고, 신뢰가 없음의 대표적이고 장본인인 분인데 그분이 뭘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느냐"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저도 정권 1년 반 차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민망한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라며 "그러니까 제 개인에 대한 신뢰 이런 것보다도 많은 국민들이 봤을 때 그때(대선에서) 0.7% 차이로 이겼다 했지만 이거 지지하셨던 분들 중에 이탈하셨던 분들 다 비슷한 마음일 거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3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신당 창당 가능성)이게 사실 시간 변수밖에 없다. 제가 간을 보는 것도 아니고 시간 변수가 있는 것이어서 지금 한 58쯤, 59쯤 됐나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디데이를 12월 27일로 잡은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에 나온 것처럼 제가 정치한 지 12년째 되는 날이다"라며 "(비대위원으로 내정된 후) 첫 회의 때고 12년째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내 일각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두고 많은 것을 받아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는 것 관련해서는 "제가 1년 반 동안 당한 것을 생각해 보면 신뢰자본이 없다"라며 "뭘 한다 한들 신뢰를 할 수가 없고 사실 그런 상황 속에서 어느 바보가 신뢰자본이 사라진 상태에서 그런 것을 기대하고 있거나 아니면 그런 것에 대해서 요구를 하겠느냐. 아닌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총선에서 선대위원장이나 공관위원장을 의미하는 중책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발언한데 대해서는 "그러니까 첫째로 믿지를 않는다"라며 "예를 들어서 제가 뭐를 하겠다고 하는 그다음 날 바로 뒤통수치려고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걸 누가 믿느냐"라고 재차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결국에는 저희가 양치기 소년이라는 게 왜 이솝우화 이런 데 있냐 하면 적어도 대한민국에 있는 사람 중에서 정치하는 사람은 그 정도 수준의 정치를 하면 안 되는 건데 그거 이상의 한심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치기 소년이 처음에 막 동네 사람들 데리고 놀 때 얼마나 재미있겠느냐. 내가 말 한마디만 해도, 늑대가 온다 한마디 외치니까 막 우르르 와서 몽둥이 들고 나타나서 도와주려고 하고. 그런데 한 세 번째 되니까 정말 비참하게 자기가 당하잖느냐"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신뢰가 없는 장본인이다"라며 "제가 봤을 때는 예를 들어서 지금 다른 사람이 있고 거기에 굉장히 권위 있는 신뢰가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하는 것도 아니고, 신뢰가 없음의 대표적이고 장본인인 분인데 그분이 뭘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느냐"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저도 정권 1년 반 차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민망한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라며 "그러니까 제 개인에 대한 신뢰 이런 것보다도 많은 국민들이 봤을 때 그때(대선에서) 0.7% 차이로 이겼다 했지만 이거 지지하셨던 분들 중에 이탈하셨던 분들 다 비슷한 마음일 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