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세로로 읽어보세요" 비명 이상민 조롱
◆…[사진=딴지일보 커뮤니티 캡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비명계' 중진 이상민 의원에게 응원하는 듯 보이나 세로로 읽으면 욕설이 되는 교묘한 수법으로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민주당 지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과 '딴지일보' 등에 "이상민의원에게 보낸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보면 작성자는 이날 오전 7시 29분께 이 의원에게 "이상민님 응원해요♡/개딸은 무시해요!/새로 창당해도/기다려줄 수 있습니다/야권의 희망이십니다"라며 5줄의 문자를 보냈고 이에 이 의원은 약 2시간 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답변을 받은 작성자는 다시 이 의원에게 "세로로 읽어 보세요"라며 수박 사진을 첨부해 보냈다.
작성자가 처음 보낸 다섯 줄의 문자 메시지를 세로로 읽으면 '이 개XX야'가 된다.
이에 이 의원은 "천벌 받을 것. 아예 끊어버릴게요"라고 분노했고 작성자는 "생긴대로 놀구있네"라며 조롱을 이어갔다.
이날 밤 이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하루에 500통 가량 문자 폭탄을 받고 전화는 24시간으로 그냥 다른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내용을 그대로 전달 인용하기 뭐 할 만큼 폭력적이다"라며 "이런 세력들은 당을 아주 갈아먹는 내부의 적, 민주주의의 적이다"고 비판했다.
25일 민주당 지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과 '딴지일보' 등에 "이상민의원에게 보낸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보면 작성자는 이날 오전 7시 29분께 이 의원에게 "이상민님 응원해요♡/개딸은 무시해요!/새로 창당해도/기다려줄 수 있습니다/야권의 희망이십니다"라며 5줄의 문자를 보냈고 이에 이 의원은 약 2시간 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답변을 받은 작성자는 다시 이 의원에게 "세로로 읽어 보세요"라며 수박 사진을 첨부해 보냈다.
작성자가 처음 보낸 다섯 줄의 문자 메시지를 세로로 읽으면 '이 개XX야'가 된다.
이에 이 의원은 "천벌 받을 것. 아예 끊어버릴게요"라고 분노했고 작성자는 "생긴대로 놀구있네"라며 조롱을 이어갔다.
이날 밤 이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하루에 500통 가량 문자 폭탄을 받고 전화는 24시간으로 그냥 다른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내용을 그대로 전달 인용하기 뭐 할 만큼 폭력적이다"라며 "이런 세력들은 당을 아주 갈아먹는 내부의 적, 민주주의의 적이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