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주장에 김기현, 당 차원 아니라고 선 그어
BTS 멤버 진과 제이홉 군 복무 중
잼버리 예산 1400억까지 증액…일본 380억, 미국 600억
◆…[사진=방탄소년단(BTS) 공식홈페이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K-POP 콘서트에 BTS가 완전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협조해야한다는 주장에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 ARMY(아미)가 반발한 가운데 김수민 평론가는 "공연이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김 평론가는 8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이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이)세계잼버리 대회는 준비 부족과 미숙한 운영으로 국격이 추락한 행사였다고 하면서 모든 부처가 협력해 국민의 성원에 따라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K팝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하며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BTS 멤버 중 진과 제이홉 군 복무 중이기 때문에 이들을 포함한 완전체 공연은 국방부의 협조가 필수적인데 다만 공연이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성은 미지수다"라며 "BTS 팬들 사이에서는 BTS가 모란봉악단이냐와 같은 부정적 반응이 많이 나왔는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당 차원의 논의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박재홍)가 '잼버리 부실 운영을 놓고도 많은 논란이 나오고 있다. 예산이 그렇게 많았는데 어디에 썼냐. 일부 부분은 예산이 부족했다, 이런 지적도 나온다'고 언급하자 김 평론가는 "2017년 세계잼버리 유치 확정 당시에 총 사업비는 491억 원으로 책정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올해까지 증액을 거듭한 결과 1171억 원가량으로 늘었고 여기에 추가로 정부, 지자체 예비비, 특별교부세 231억 원까지 투입이 돼서 총 사업비는 1402억 1500만 원까지 불어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5년에 일본 세계 잼버리 예산이 380억 원, 2019년 미국 잼버리는 600억 원이었다"라며 "이를 대비시켜서 어디에 돈을 썼느냐 이런 논란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큰 비중으로는 조직위원회의 인건비 등 운영비로 740억 원이 쓰였고 반면 필수기반시설 235억 원, 야영장 129억 원 등 시설 조성이나 운영에 드는 비용의 비중은 낮다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 평론가는 8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이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이)세계잼버리 대회는 준비 부족과 미숙한 운영으로 국격이 추락한 행사였다고 하면서 모든 부처가 협력해 국민의 성원에 따라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K팝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하며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BTS 멤버 중 진과 제이홉 군 복무 중이기 때문에 이들을 포함한 완전체 공연은 국방부의 협조가 필수적인데 다만 공연이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성은 미지수다"라며 "BTS 팬들 사이에서는 BTS가 모란봉악단이냐와 같은 부정적 반응이 많이 나왔는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당 차원의 논의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박재홍)가 '잼버리 부실 운영을 놓고도 많은 논란이 나오고 있다. 예산이 그렇게 많았는데 어디에 썼냐. 일부 부분은 예산이 부족했다, 이런 지적도 나온다'고 언급하자 김 평론가는 "2017년 세계잼버리 유치 확정 당시에 총 사업비는 491억 원으로 책정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올해까지 증액을 거듭한 결과 1171억 원가량으로 늘었고 여기에 추가로 정부, 지자체 예비비, 특별교부세 231억 원까지 투입이 돼서 총 사업비는 1402억 1500만 원까지 불어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5년에 일본 세계 잼버리 예산이 380억 원, 2019년 미국 잼버리는 600억 원이었다"라며 "이를 대비시켜서 어디에 돈을 썼느냐 이런 논란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큰 비중으로는 조직위원회의 인건비 등 운영비로 740억 원이 쓰였고 반면 필수기반시설 235억 원, 야영장 129억 원 등 시설 조성이나 운영에 드는 비용의 비중은 낮다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