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REM)수면행동장애는 수면 중 꿈내용을 실제 육성이나 행동으로 옮기는 수면질환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수면 중 격렬한 움직임으로 인해 자신이나 가족에게 부상을 입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렘수면행동장애의 주요 증상으로는 수면 중 혼잣말, 고함, 노래, 욕설, 주먹질, 발차기, 기어 다니기, 달리기 등 흔히 잠꼬대, 몽유병 등으로 불리는 행동이 있다.
신 원장은 "렘수면 중에는 신체 근육에 힘이 빠져 꿈내용을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뇌줄기 세포가 손상되면 렘수면 중에서도 신체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며 "이에 꿈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는 위험한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중년 이후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고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단계로 나타날 수 있어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적 조치가 요구된다.
신 원장은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약리학 및 신경과학부 연구팀에 따르면 렘수면행동장애가 있을 경우 수면질환 진단 후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렘수면행동장애가 없는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보다 질병이 더욱 가속되고 심각해질 수 있다"면서 "제한된 인식으로 인해 진단·치료가 어렵고 환자 관리의 불확실성이 치료에 대한 임상 지침 부족으로 이어져 환자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부족, 갑상선기능향진증, 두부손상, 편두통, 수면호흡장애, 여행, 약물복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수면다원검사와 신경심리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서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렘수면행동장애를 일으키는 심리적요소를 진단하고 치매를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코슬립수면클리닉 제공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렘수면행동장애는 심각한 경우 함께 수면을 취하고 있던 가족을 발로 차거나 때리고 심지어 목을 조르는 매우 폭력적인 행동까지 할 수 있다"며 "다만 불면증이나 코골이 등의 수면질환에 비해 비교적 생소한 수면질환이기 때문에 환자가 인식하지 못하고 질병을 방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렘수면행동장애의 주요 증상으로는 수면 중 혼잣말, 고함, 노래, 욕설, 주먹질, 발차기, 기어 다니기, 달리기 등 흔히 잠꼬대, 몽유병 등으로 불리는 행동이 있다.
신 원장은 "렘수면 중에는 신체 근육에 힘이 빠져 꿈내용을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뇌줄기 세포가 손상되면 렘수면 중에서도 신체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며 "이에 꿈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는 위험한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중년 이후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고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단계로 나타날 수 있어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적 조치가 요구된다.
신 원장은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약리학 및 신경과학부 연구팀에 따르면 렘수면행동장애가 있을 경우 수면질환 진단 후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렘수면행동장애가 없는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보다 질병이 더욱 가속되고 심각해질 수 있다"면서 "제한된 인식으로 인해 진단·치료가 어렵고 환자 관리의 불확실성이 치료에 대한 임상 지침 부족으로 이어져 환자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부족, 갑상선기능향진증, 두부손상, 편두통, 수면호흡장애, 여행, 약물복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수면다원검사와 신경심리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서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렘수면행동장애를 일으키는 심리적요소를 진단하고 치매를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