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코스피 상장 출사표...상장예비심사 신청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이날 제출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상장예비심사는 거래소가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사하는 과정으로, 제출 서류와 담당자 인터뷰, 현지 심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나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7년 4월 설립돼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에코프로 외 24명이 59.4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652억원, 영업이익은 390억원,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