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배 시세차익, 도로변경 등 가짜뉴스
"정치생명 걸겠다"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 조치 경고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KTX울산역 연결도로 임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울산 KTX 역세권 투기 의혹'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해명했다.
김 후보는 23일 '울산 KTX 투기 의혹'에 대해 "울산 땅 연결도로 의혹은 전형적인 모함이자 음해다. 1800배 시세차익도 거짓이고 도로변경에 영향력 행사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진실만을 말해왔다“며 ”이 가짜뉴스가 진짜라고 하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민주당의 '김기현 의원 땅투기의혹 진상조사단'에 대해 "2년 전 제가 당 원내대표였을 때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게이트'를 물타기 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갖고 울산 땅을 공격하더니 이번엔 김기현이 당 대표로 유력해지자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물타기를 위해 다시 재탕삼탕에 나섰다"며 2년 전 최초 문제 제기한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자료를 언급하며 "양 의원이 평당 183만 원 가격을 책정한 기준이 되는 토지는 김기현의 임야부지가 아니라 KCC 언양공장 사원 아파트 부지인데 민주당이 또 자살골을 넣으려고 작정한 듯 하다"고 지적했다.
KTX 노선 변경에 의혹에 대해서는 "(도로를) 비틀었다고 이야기하는 쪽에서 근거를 가지고 비틀었다고 이야기해야 그에 대한 반박을 하지 않겠느냐"며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해놓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당신이 도둑질했냐. 안 했다고 증명해 보라'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2007년도 12월12일자 (KTX 도로계획) 최종보고를 보면 제 땅 밑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돼 있다"며 "상식적으로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을 뚫어달라고 요구하는 지주 보셨느냐. 서울에 대형 아파트 지구 밑으로 GTX 터널이 지나간다고 반대서명을 하고 있다.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이 지나가는 것은 보상 대상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땅 밑에 터널이 뚫렸는데 1800배 올랐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계속 지껄이나. 궤변의 연속"이라고 주장했다.
내부 정보를 빼돌려 임야를 취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KTX울산역·삼동 도로계획'이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삼동면민·울산시장 간담회가 열린 2006년 3월 이후로 임야를 매입한 1998년 2월 21일과 약 8년 1개월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늘을 우러러 단 하나의 허물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며 "만약 이 부분(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을 계속해서 유포하거나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면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23일 '울산 KTX 투기 의혹'에 대해 "울산 땅 연결도로 의혹은 전형적인 모함이자 음해다. 1800배 시세차익도 거짓이고 도로변경에 영향력 행사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진실만을 말해왔다“며 ”이 가짜뉴스가 진짜라고 하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민주당의 '김기현 의원 땅투기의혹 진상조사단'에 대해 "2년 전 제가 당 원내대표였을 때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게이트'를 물타기 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갖고 울산 땅을 공격하더니 이번엔 김기현이 당 대표로 유력해지자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물타기를 위해 다시 재탕삼탕에 나섰다"며 2년 전 최초 문제 제기한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자료를 언급하며 "양 의원이 평당 183만 원 가격을 책정한 기준이 되는 토지는 김기현의 임야부지가 아니라 KCC 언양공장 사원 아파트 부지인데 민주당이 또 자살골을 넣으려고 작정한 듯 하다"고 지적했다.
KTX 노선 변경에 의혹에 대해서는 "(도로를) 비틀었다고 이야기하는 쪽에서 근거를 가지고 비틀었다고 이야기해야 그에 대한 반박을 하지 않겠느냐"며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해놓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당신이 도둑질했냐. 안 했다고 증명해 보라'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2007년도 12월12일자 (KTX 도로계획) 최종보고를 보면 제 땅 밑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돼 있다"며 "상식적으로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을 뚫어달라고 요구하는 지주 보셨느냐. 서울에 대형 아파트 지구 밑으로 GTX 터널이 지나간다고 반대서명을 하고 있다. 자기 땅 밑으로 터널이 지나가는 것은 보상 대상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땅 밑에 터널이 뚫렸는데 1800배 올랐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계속 지껄이나. 궤변의 연속"이라고 주장했다.
내부 정보를 빼돌려 임야를 취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KTX울산역·삼동 도로계획'이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삼동면민·울산시장 간담회가 열린 2006년 3월 이후로 임야를 매입한 1998년 2월 21일과 약 8년 1개월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늘을 우러러 단 하나의 허물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며 "만약 이 부분(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을 계속해서 유포하거나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면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