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른바 '게릴라식'으로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19일 전장연은 “서울시의 무정차 조치를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오전 8시 선전전 장소를 미리 공지하지 않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로 인해 장애인이 평생 당해온 차별과 폭력을 압축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정차’ 조치를 규탄한다”라며 “무정차 통과 조치는 집회 시위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용산 대통령실 인근인 삼각지역에 집결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도 “이날 오전 8시부터 1호선에서 8호선 사이 주요역사 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기습적인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에 따라 해당구간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말부터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선전전을 벌여 열차 지연 등의 문제를 일으켜왔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 등은 전장연 측과 접촉해 시위 자제를 요구하고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장총련 관계자는 “시민을 볼모로 불편을 초래하는 전장연 시위는 잘못됐다”며 “장소를 알리지 않는 게릴라식 시위에 반대하기 위해 '맞불 시위'를 열기 위한 대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19일 전장연은 “서울시의 무정차 조치를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오전 8시 선전전 장소를 미리 공지하지 않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로 인해 장애인이 평생 당해온 차별과 폭력을 압축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정차’ 조치를 규탄한다”라며 “무정차 통과 조치는 집회 시위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용산 대통령실 인근인 삼각지역에 집결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도 “이날 오전 8시부터 1호선에서 8호선 사이 주요역사 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기습적인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에 따라 해당구간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말부터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선전전을 벌여 열차 지연 등의 문제를 일으켜왔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 등은 전장연 측과 접촉해 시위 자제를 요구하고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장총련 관계자는 “시민을 볼모로 불편을 초래하는 전장연 시위는 잘못됐다”며 “장소를 알리지 않는 게릴라식 시위에 반대하기 위해 '맞불 시위'를 열기 위한 대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