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전남 김영록, 6개월 연속 1위... 서울 오세훈 3위

광역단체장... 전남 김영록 6개월 연속 1위, 경북 이철우 2위, 서울 오세훈 3위

광역시장... 서울 오세훈-부산 박형준-전남 이용섭-대전 허태정 시장 순

교육감... 전남 장석웅-경북 임종식-울산 노옥희 '탑3' 포진

주민생활만족도 '톱3'... ‘전남-서울-제주’

2022년 1월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64.5%로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경북 이철우 지사와 서울 오세훈 시장이 각각 2,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의 긍정평가는 지난달 대비 0.8%p 상승하며 6개월 연속 1위, 이철우 지사는 57.9%로 1.1%p 내렸으나 2위, 오세훈 시장은 1.1%p 상승한 54.8%로 3위를 유지했다.  광역단체장 중 김영록 지사가 유일하게 60%를 상회했다. 이어 전북 송하진 지사(+2.5%p, 51.4%)가 한 계단 오른 4위, 부산 박형준 시장(+2.4%p, 51.3%)이 지난달과 동일 5위, 충남 양승조 지사(+2.5%p, 49.1%)가 두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충북 이시종 지사(-2.5%p, 47.9%)가 세 계단 내린 7위, 강원 최문순 지사(+3.7%p, 46.7%)가 두 계단 오른 8위, 광주 이용섭 시장(-1.4%p, 46.2%)이 두 계단 내린 9위, 대전 허태정 시장(-2.1%p, 41.9%) 한 계단 내린 10위, 인천 박남춘 시장(+1.1%p, 40.8%)이 한 계단 오른 11위, 세종 이춘희 시장(+6.4%p, 39.9%)이 한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대구 권영진 시장(-2.5%p, 38.2%)이 두 계단 내린 13위, 울산 송철호 시장(+1.6%p, 32.8%)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로 조사됐다.

특히 세종 이춘희 시장(+6.4%p, 12월 33.5%→1월 39.9%)은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번 1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7.4%(+0.9%p, 12월 46.5%)로, 평균 부정평가는 40.3%(-0.8%p, 12월 41.1%)로 집계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오세훈 시장(54.8%)이 1위, 박형준 시장(51.3%)이 2위, 이용섭 시장(46.2%)이 3위, 허태정 시장(41.9%)이 4위, 박남춘 시장(40.8%)이 5위, 이춘희 시장(39.9%)이 6위, 권영진 시장(38.2%)이 7위, 송철호 시장(32.8%)이 8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례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광역단체별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 의견 수렴에 기초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매월 진행하는 공공·정치·사회 부문 여론조사다. 전국 14개 광역단체장 평가(경기·경남·제주 제외), 전국 17개 광역단체 교육감 평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주민생활만족도를 조사하는 정례 부문과 중앙 및 지방 정부 공공정책과 정치사회 관련 현안을 조사하는 비정례 부문으로 구성된다. ◆ 교육감 평가... 전남 장석웅-경북 임종식-울산 노옥희 '탑3' 포진 

전국 교육감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한달전 조사 대비 2.6%p 오른 54.8%로 집계되며 3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경북 임종식 교육감은 1.9%p내린 48.4%로 2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은 1.2%p 상승한 43.0%로 네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울산 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10월 조사 이후 3개월 만에 탑3에 재진입했다.

이어 전북 김승환 교육감(-0.6%p, 42.1%) 4위, 광주 장휘국 교육감(+1.9%p, 41.6%)이 5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0.9%p, 41.2%)이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충남 김지철 교육감(+2.8%p, 40.9%) 7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3.2%p, 39.4%) 8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0.8%p, 39.1%) 9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1.2%p, 38.7%) 10위, 제주 이석문 교육감(+2.2%포인트, 38.3%) 11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4.2%p, 37.8%)이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세종 최교진 교육감(+3.4%p, 36.5%)이 13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3.4%p, 36.0%)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0.2%p, 32.4%)과 서울 조희연 교육감(+1.5%p, 32.4%)이 공동 15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2.4%p, 31.9%)이 17위로 조사됐다.

전국 교육감 전체 평균 긍정평가는 39.7%(+0.6%p, 12월 39.1%), 부정평가는 40.9%였다. ◆주민생활 만족도... ‘전남 68.8%-서울 68.3%-제주 64.9%’

전국 광역시도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 조사에서 전남이 1.5%p 오른 68.8%의 만족도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3%p 오른 68.3%, 제주도는 0.8%p 오른 64.9%로 각각 2위·3위를 유지했다. 이어 경기(+0.1%p, 63.7%)가 4위, 부산(+2.1%p, 61.5%)이 5위, 세종(+4.7%p, 59.1%)이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강원(+1.9%p, 58.9%) 7위, 대전(+2.3%p, 58.4%) 8위, 경북(+1.7%p, 57.8%) 9위, 광주(-0.6%p, 56.7%) 10위, 인천(+0.2%p, 56.6%) 11위, 충북(-2.5%p, 55.6%)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전북(-0.1%p, 55.2%)이 13위, 충남(-0.6%p, 54.2%)과 경남(+1.3%p, 54.2%)이 14위, 대구(-3.3%p, 53.0%)가 16위, 울산(-2.3%p, 45.4%)이 17위였다.

17개 광역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 생활 만족도는 58.4%(+0.5%p, 12월 57.9%)로, 평균 불만족도는 36.0%(-0.4%p, 12월 36.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2월 27일~1월 2일과 1월 26일~1월 28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