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글로벌 출시 임박...대만 서비스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
오는 22일 '타이페이 게임쇼' 참가...현지 이용자에게 첫 선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대만시장에서도 엔씨소프트와 맞붙을 예정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1위 자리를 한때 탈환한 이력이 있는 만큼, 현재 리니지W가 차지하고 있는 대만 모바일매출 1위 자리에도 변동이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오딘의 대만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한 오딘은 대만에서 '오딘: 신반(奥丁: 神叛)'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상반기 내 대만 출시를 위해 13일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대만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예약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를를 진행하는 등 현지 이용자 흡수에 적극 노력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게임 전시회 '타이페이 국제 게임쇼'에 오딘을 출품할 예정이며 본격적으로 현지 이용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서 현지 이용자들은 게임을 체험해보고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대작 MMORPG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등이 장점"이라며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로 흥행몰이를 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딘: 라이징' 대만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는 오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