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삼점영(the3.0) 피부과 황은주 원장이 주간시사매거진 '2018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되었다.
주간시사매거진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100대 명의'는 전문지식과 노하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써온 분야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약을 먹지 않고 치료하는 '여드름 PDT' 치료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황은주 원장은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부작용 완화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100대 명의에 선정되었다.
'약을 먹지 않는 여드름 치료' 방법인 PDT는 피지선과 여드름균에 흡수되는 약을 바른 후 레이저를 쬐어 피지선과 균을 파괴시키는 방법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시술로, 치료 효과가 빠르고 블랙헤드 개선, 모공축소, 각질관리 등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안전하고 내성이 없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가임기 여성이나 청소년도 시술이 가능하다.
황은주 원장은 "여드름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대부분 연고와 약을 처방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약제는 일시적으로 피지를 말려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일시적인 처방일 뿐이다. 특히 경구용 약의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시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먹은 약이 각종 염증을 비롯하여 탈모나 간 기능 저하, 우울증, 광과민성 반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성장기 청소년이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약물 치료보다 PDT를 통해 안전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여드름 치료는 압출과 흉터 치료도 중요하다고 밝힌 황은주 원장은 PDT 치료 시 얼굴에 도포하는 '광감작제'를 직접 개발하여 피지선 파괴를 효과적으로 하고, 치료 후 태닝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자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안나지 PDT'는 항염 효과와 과잉 피지를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난치성 여드름, 면포성 여드름, 홍조형 여드름 등 다양한 여드름을 치료하며 같은 방식으로 피지를 줄이는데도 이용된다.
'약을 먹지 않는 치료'를 여드름을 넘어 아토피와 안티에이징 영역까지 넓힌 황은주 원장은 끊임없이 피부와 피부트러블에 대해 연구하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피부과 학회를 비롯한 세계적 학회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 미용성형학회에서 여드름 흉터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수상하는 등 피부만을 연구해온 전문의다.
황은주 원장은 "여드름의 치료는 약물, 주사, 레이저, 처방약 등이 사용되지만 기본적으로 청결 유지와 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약을 먹지 않는 치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