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X, 내년 첫 선…접는 방식에 4K 디스플레이 탑재

삼성전자가 내년에 최소한 5종 이상의 주력 스마트 폰을 출시하고 이에는 접는 방식의 제품도 포함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샘 모바일은 내년 출시예정인 주력 스마트 폰은 갤럭시S8 및 S8 엣지, 갤럭시노트7와 갤럭시노트7 엣지, 그리고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X가 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갤럭시X를 제외한 기존 시리즈 4종은 RGB 서브 픽셀 방식의 2.5K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갤럭시 X'는 다이아몬드 서브 픽셀 방식 4K해상도 접이식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X(접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벨리' 등 많은 소문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현실화 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최근 소문은 내년 출시가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전하고 있다.

실제 출시된다면 기기의 크기는 줄어들고 사용할 수 있는 화면의 크기는 커지는 까닭에 휴대성과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최초라는 상징성까지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접을 수 있는 모바일 기술에 대해 상당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실제 기기에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그리 놀라운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