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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보건지소 및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교수 및 학생들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쌍통 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마친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Amphayvan HOMSAVATH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이승표 총괄 지도교수와 권호범ㆍ김영재ㆍ한동헌 교수를 비롯해 학생 11명, 대학원생 1명, 서울대 타 단과대학 학생 21명과 라오스 보건과학대 치의학부 교수 4명, 학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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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위생 교육 중인 서울대치전원 이승표ㆍ김영재 교수 |
특히 이번 사업은 양국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간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및 발전은 물론, 라오스 쌍통 지역의 구강위생 교육에 역점을 뒀다.
또한 학교 주체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환자 진료팀과 교육팀을 구성해 진행했다. 주민 진료는 서울대 교수의 지도 하에 라오스 학생들이 수행, 주민교육은 언어 소통이 가능한 라오스 교수가 진행하고, 서울대 학생들이 보조 지원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이승표 총괄 지도교수는 "본 사업 목표는 4자 교육, 즉 라오스 지역 주민과 학생 구강 위생 교육, 라오스 치대 학생과 교수 교육, 서울대 학생 교육, 서울대 교수진 스스로에 대한 교육"이라면서 "이를 위해 구강검진 및 진료, 불소 도포, 양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재능과 시간을 나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교수 및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기념하고자 '2016 라오스 봉사활동 사진전'을 2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