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신수원)은 12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소속 회원과 서광주세무서 직원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납세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미래교육센터에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소속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신 청장은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하여 국세행정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공인회계사들로부터 납세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서광주세무서를 방문하여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직원들과 격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광주세무서 3층 테라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광주청 간부 및 서광주세무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 청장은 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업무 및 직장생활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신 청장은 조직개편,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변화 등 어려운 세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법인세 신고와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5월은 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신청 등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이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원활한 신고업무가 이루어지도록 직원 여러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건의사항 해결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국세청 조직 문화 향상과 납세자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