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시 R&D 세액 공제 확대·'중견기업 인센티브' 도입
정부가 22일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시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2일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은 전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집중토론회'에서 가업승계시 세제 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연간 매출액 1500억원 이하인 기업이 가업 상속 후 10년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에는 100억~300억원을 공제해주고 있다.
정부는 이외에도 R&D 투자세액 감면시 해외 투자 보다 국내 투자시 감면액이 커지도록 하는 방안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을 때 세액 공제가 적어지는 대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