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민주와 국힘, 현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격차
국민의힘 지지율, 최저치 경신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4%P 높아진 47.6%, 국민의힘은 6.1%P 낮아진 26.2%, 조국혁신당은 1.2%P 높아진 7.3%, 개혁신당은 1.7%P 높아진 4.3%, 진보당은 0.9%P 낮아진 0.8%, 기타 정당은 0.2%P 낮아진 2.4%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9%P 증가한 11.5%였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차이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격차로 벌어졌다"며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은 10월 5주차(29.4%) 이후 5주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TK(7.4%P↑), 서울(4.7%P↑), 인천·경기(2.5%P↑), 여성(4.8%P↑), 20대(7.4%P↑), 60대(6.6%P↑), 보수층(9.9%P↑), 농림어업(14.0%P↑), 무직/은퇴/기타(6.2%P↑), 가정주부(5.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4%P↑)에서 상승하고 충청권(2.8%P↓), 자영업(3.2%P↓), 학생(6.7%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학생(7.6%P↑)에서 상승하고 TK(10.2%P↓), PK(8.8%P↓), 인천·경기(7.7%P↓), 호남(3.4%P↓), 서울(3.0%P↓), 여성(8.7%P↓), 70대 이상(11.9%P↓), 60대(9.8%P↓), 40대(6.1%P↓), 50대(3.6%P↓), 보수층(10.3%P↓), 중도층(7.5%P↓), 농림어업(15.5%P↓), 무직/은퇴/기타(12.9%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9.2%P↓), 사무/관리/전문직(5.3%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