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4'와 '도쿄 게임쇼 2024' 등에서 호평을 받은 이 게임은 전작에 이어 국내 맞춤형 서비스와 현지화로 하반기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을 국내에서 서비스해왔다. 한글 번역과 국내 전용 서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버전과 동시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형성했다.
현재까지도 '패스 오브 엑자일'은 꾸준히 흥행 중이며, 7월 신규 리그 업데이트 후 동시 접속자 수가 22만 명을 넘는 등 PC방 순위에서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전작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 2'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기존 스킨과 보관함을 그대로 이전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작에서 구입한 무기와 방어구 스킨을 후속작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보관함 기능도 그대로 지원해 기존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보관함은 아이템 자동 분류와 거래 편의성 등을 제공하는 주요 기능으로, 게임 경험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세계 최대 게임쇼에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8월 '게임스컴 2024'와 9월 '도쿄 게임쇼 2024'에서 게임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와 소통했고, 이를 바탕으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얼리 액세스 기준으로 100종 이상의 보스, 600종 이상의 몬스터, 700종 이상의 고유 장비를 제공하여 액션 RPG 장르 최대 수준의 콘텐츠를 자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