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짓는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전체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8~30일 실시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 재당첨제한 등은 없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인근 학군을 구성한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관악산, 청계산, 청사앞소공원,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등 생활·자연인프라도 인접지에 위치한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와 중앙 잔디광장 등이 적용된다.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일반분양의 경우 평면은 전용 49㎡를 포함,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됐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