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전국 세관장 회의에서 관세공무원 격려·당부
◆…최상목 부총리(오른쪽)를 비롯한 기재부와 관세청 관계자들이 28일 인천공항세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세관장 회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최상목 부총리는 28일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개최된 전국 세관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부총리를 포함해 세제실장, 관세정책관, 관세청·차장을 비롯한 전국 세관장 등 56명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수출입 최일선에서 일하는 관세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수출입 지원을 위한 킬러규제 혁파 △전 세계 공급망 재편과 전자상거래 급증 등 무역환경 변화에 기민한 대응 △불법 위해물품 차단 등 사회 안전을 위한 국경 지킴이 역할에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 부총리는 "글로벌 무역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국경관리 난이도는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관세청과 기획재정부가 현장·협업·속도를 키워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더운 날씨도 무색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