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큰 폭 상승, 국민의힘 큰 폭 하락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5.4%P 높아진 42.2%, 국민의힘은 6.8%P 낮아진 31.0%, 조국혁신당은 1.1%P 높아진 9.7%, 개혁신당은 1.4%P 낮아진 3.1%, 새로운미래는 0.4%P 높아진 2.2%, 진보당은 0.1%P 높아진 1.4%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6%P 증가한 9.3%였다.
리얼미터는 "전주 대비 민주당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큰 폭으로 하락해 양당 간 차이가 4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라며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은 지난 5월 2주차(民 40.6%, 國 32.9%)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11.2%P↑), 대구·경북(10.9%P↑), 대전·세종·충청(8.1%P↑), 인천·경기(5.5%P↑), 여성(6.7%P↑), 남성(4.0%P↑), 30대(12.7%P↑), 60대(9.6%P↑), 50대(7.0%P↑), 20대(2.8%P↑), 중도층(5.8%P↑), 진보층(2.2%P↑), 학생(21.8%P↑), 가정주부(12.2%P↑), 무직/은퇴/기타(8.5%P↑), 사무/관리/전문직(7.6%P↑)에서 상승하고 광주·전라(3.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3%P↓), 농림어업(11.8%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진보층(2.5%P↑)에서는 상승하고 광주·전라(2.5%P↓), 인천·경기(4.1%P↓), 부산·울산·경남(4.2%P↓), 서울(7.7%P↓), 대전·세종·충청(10.6%P↓), 대구·경북(12.3%P↓), 여성(6.8%P↓), 남성(6.8%P↓), 70대 이상(2.3%P↓), 20대(2.7%P↓), 30대(2.9%P↓), 40대(4.4%P↓), 50대(10.0%P↓), 60대(16.8%P↓), 보수층(7.3%P↓), 중도층(8.5%P↓), 자영업(4.2%P↓), 학생(4.4%P↓), 농림어업(7.0%P↓), 사무/관리/전문직(7.1%P↓), 무직/은퇴/기타(10.8%P↓), 가정주부(14.5%P↓)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