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84.4원으로 4.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1원 오른 1388.2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구인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적으로 해석되면서 달러 강세를 제한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유럽중앙은행 주최 포럼에서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는데 있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발언했다. 시장에서는 비둘기적으로 평가하며 9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됐다. 미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전일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