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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무역·조선·에너지 협력

  • 보도 : 2024.04.30 13:45
  • 수정 : 2024.04.30 14:55

앙골라 대통령, 23년 만의 방한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앙골라 확대 정상회담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이 30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렌쑤 대통령과 만나 무역, 투자, 조선업,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로렌쑤 대통령의 방한으로 풍부한 광물 매장량과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앙골라와의 경제 협력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부 아프리카의 정치·안보 선도국인 앙골라와의 관계 증진 및 이를 통한 한-아프리카 협력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로렌쑤 대통령의 방한은 앙골라 대통령으로서는 23년 만의 양자 방한이다.

지난 28일 2박 3일 일정으로 입국한 로렌쑤 대통령은 29일 오전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진 뒤 비즈니스 포럼과 앙골라 교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했고 정상회담과 MOU 서명식 후 공식 오찬을 하고 오후에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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