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가가 할 수 있는 말 아냐
'사면 위해 개헌'으로 정치적 선동
◆…조국혁신당 신장식 수석대변인과 조국 대표. [사진=연합뉴스]
신장식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범야권이 200석이 되면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가 스스로를 사면할 거다'라고 발언한데 대해 "정치적 선동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격 떨어진다"라고 비난했다.
신 대변인은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거는 법률가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 번째, 현행 헌법에서 사면권은 오직 대통령에게만 있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참으로 법률가로서 하기 어려운 말이고 개헌을 한다라고 얘기를 한다면 개헌은 국민들이 현재의 권력 구조 그리고 기본권 등등 해야 될 얘기가 무척 많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거에 앞서서 이재명, 조국 사면을 위해서 개헌을 한다. 이거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격이 떨어진다,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한 위원장은 경기 광주 태전지구 지원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가지고 그냥 대통령 탄핵만 할 것 같으냐. 대한민국을 바꿀 거다"라며 "200석 가지고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 행사하도록 하고, 그래서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거다"라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거는 법률가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 번째, 현행 헌법에서 사면권은 오직 대통령에게만 있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참으로 법률가로서 하기 어려운 말이고 개헌을 한다라고 얘기를 한다면 개헌은 국민들이 현재의 권력 구조 그리고 기본권 등등 해야 될 얘기가 무척 많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거에 앞서서 이재명, 조국 사면을 위해서 개헌을 한다. 이거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격이 떨어진다,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한 위원장은 경기 광주 태전지구 지원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가지고 그냥 대통령 탄핵만 할 것 같으냐. 대한민국을 바꿀 거다"라며 "200석 가지고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 행사하도록 하고, 그래서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거다"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