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친명에게 집중타격 받아
평산 찾아온 조국에 힘 실어 줄 수 밖에
임종석에 험지 출마 요구…조정식과 이개호는?
파격적인 이재명 대표의 논란 해소가 핵심과제
◆…2017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1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이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라며 민주당에서 임 전 실장에게 총선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친문과 친명의 갈등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배 소장은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같이 말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요즘에 친명으로부터 집중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라며 "(아픈 손가락이라고)그럴 수밖에 없으면서도 그걸 또 마음을 고스란히 전면에 드러낼 수가 없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드러내는) 그렇게 되는 경우에 문재인, 이재명 충돌이 돼버린다"라며 "또 한 사람이 조국 전 장관인데,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전격적으로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을 했는데 바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당시 법무부 장관 충돌이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대통령 탄생까지 이어지는 빌미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친문, 친명 갈등 속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버팀목은 그래도 친문은 내가 쥐고 있다, 함께하고 있다. 그런 상황인데 지금 마치 두 명의 키맨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장관을 내팽개친다, 이러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설 공간이 없을 거다"라며 "그러니까 평산으로 찾아온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어느 정도 힘을 실어줄 수밖에는 없는 문 전 대통령의 위치, 상황. 이렇게 봐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배 소장은 서울 중구성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임 전 실장에게 민주당에서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이게 바로 이른바 친문과 친명의 갈등 양상인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친문, 문재인 정부에서의 이번 총선 출마 가능성을 놓고 핵심인물이 임종석 전 실장과 조국 전 장관인데 임종석 전 실장은 딱히 책임을 묻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공동책임이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했던 사람만 책임을 받아야 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그런데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게 중성동갑 말고 험지출마를 이야기한다면 왜 조정식 의원과 이개호 의원한테는 험지출마를 이야기 안 하느냐는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저는 결과적으로는 시스템으로 가야 된다"라며 "자꾸 어떤 특정적인 의미를 담고서 문재인 정부 때 인사들에게 정권교체의 책임을 져라. 이게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야기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마치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서 전달되는 목소리고 메시지일 수가 있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에 위협적인 요인은 중도층이 왜 안 들어올까? 왜 수도권에서 특히 서울이 더 지지가 안 들어올까? 2030 MZ세대 특히 30대가, 20대가 왜 안 들어올까를 따지고 보면 이런 과정들을 보고 있는 거다"라며 "그래서 얼마나 파격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논란들을 해소할 수 있을지가 핵심과제라고 봐야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배 소장은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같이 말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요즘에 친명으로부터 집중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라며 "(아픈 손가락이라고)그럴 수밖에 없으면서도 그걸 또 마음을 고스란히 전면에 드러낼 수가 없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드러내는) 그렇게 되는 경우에 문재인, 이재명 충돌이 돼버린다"라며 "또 한 사람이 조국 전 장관인데,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전격적으로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을 했는데 바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당시 법무부 장관 충돌이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대통령 탄생까지 이어지는 빌미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친문, 친명 갈등 속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버팀목은 그래도 친문은 내가 쥐고 있다, 함께하고 있다. 그런 상황인데 지금 마치 두 명의 키맨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장관을 내팽개친다, 이러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설 공간이 없을 거다"라며 "그러니까 평산으로 찾아온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어느 정도 힘을 실어줄 수밖에는 없는 문 전 대통령의 위치, 상황. 이렇게 봐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배 소장은 서울 중구성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임 전 실장에게 민주당에서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이게 바로 이른바 친문과 친명의 갈등 양상인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친문, 문재인 정부에서의 이번 총선 출마 가능성을 놓고 핵심인물이 임종석 전 실장과 조국 전 장관인데 임종석 전 실장은 딱히 책임을 묻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공동책임이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했던 사람만 책임을 받아야 될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그런데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게 중성동갑 말고 험지출마를 이야기한다면 왜 조정식 의원과 이개호 의원한테는 험지출마를 이야기 안 하느냐는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저는 결과적으로는 시스템으로 가야 된다"라며 "자꾸 어떤 특정적인 의미를 담고서 문재인 정부 때 인사들에게 정권교체의 책임을 져라. 이게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야기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마치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서 전달되는 목소리고 메시지일 수가 있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에 위협적인 요인은 중도층이 왜 안 들어올까? 왜 수도권에서 특히 서울이 더 지지가 안 들어올까? 2030 MZ세대 특히 30대가, 20대가 왜 안 들어올까를 따지고 보면 이런 과정들을 보고 있는 거다"라며 "그래서 얼마나 파격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논란들을 해소할 수 있을지가 핵심과제라고 봐야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