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이 낀 사람은 큰 사람이 되고 큰 일 일으켜

역마살(驛馬殺)이란 피알(PR)을 뜻하기도 한다. 요즘은 피알(PR) 시대인지라 역마살(驛馬殺)이 있는 사람이라야 큰 사람이 된다고 보는 것이며 소문을 주도한다고 보게 된다.

소문은 일명 발이 없는 말이라고도 말한다. 그래서 통신이란 가까운 곳에서는 불필요한 것이고, 먼 곳의 거래에서만 가능하며 정보교환 등이 역마살(驛馬殺)의 뜻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집안의 내부 공간에서는 역마살(驛馬殺)의 방향에 대체로 라디오·TV·비디오·오디오 등이 놓여 있다. 집밖의 외부 공간에서는 역마살(驛馬殺)의 방향에서 소음이 무질서하게 들려오는 곳이고, 편지함과 초인종이 있는 방향이며, 사이렌이 울리는 방향이고, 공포탄이 터지는 방향이 바로 역마살(驛馬殺)의 방향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집밖의 외부 공간에서는 역마살(驛馬殺)의 방향에서 소방도로가 있는 곳이고 좁은 골목으로 되어 있어 어디를 갈 때에 지름길로 질러가는 방향이기도 하다. 그래서 역마살의 방향은 자신이 어려서 즐겨 다니는 곳이기에 그쪽에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터, 유치원 등이 있는 방향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사람은 280일의 해산(解産)달이 다 차기도 전에 미리 일찍 태어난 조산인(早産人)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사람은 비록 힘들더라도 키워만 놓으면 항상 필요한 인물로 성장하게 된다. 역마(驛馬)는 반안살(攀鞍殺)을 좋아함이고, 반안살(攀鞍殺)을 말안장으로 보기 때문에 잘생긴 미려(美麗)한 말로 보이기 때문이다. 모두 다 제 눈에 안경인 셈이다.

젊은 시절에 잠시 알고 지낸 사람들이 바로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이상한 것은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인관관계가 끊어져 끝나고 나면 외국이나 기타의 먼 타지나 타국으로 이동하고 만다는 점이다.

그리고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사람은 사이가 나빠질 수는 있어도 이상 하리 만치 상대방에 대해서 음해한다거나 비방한다거나 악(惡)선전을 하는 일이 전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역마살(驛馬殺)은 한마디로 풍문이고 소문이기에 그 소문은 대화를 의미하고, 대화가 상대를 존재시키고 그 대화는 토론을 주도함이며, 토론이 설득을 주재하고 설득은 통일을 달성함을 상징함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통일이 되어야만 비로소 부귀영달(富貴榮達)이 빛을 발하게 되고 누릴 수가 있음이다.

이렇게 역마살(驛馬殺)은 통일로 가기 위한 수단과 방법이 된다. 그래서 기혼자들에게는 중매인 소개인 추천인이 분명히 역마살(驛馬殺)의 띠·생년(生年)이다. 중매인의 띠·생년(生年)이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자가 아닌 경우에는 집안의 중매이거나 직접 오다가다 서로가 만난 경우이다.

자신의 띠·생년(生年)을 기준으로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자가 바로 취직과 입사를 소개·추천·주선해준 사람이다. 그렇다고 반드시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자가 모두 좋은 경우일 수는 없다.

예컨대 나쁜 경우를 본다면 관재구설을 치룬 사람이 있다면 그도 역시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사람일 수 있다. 역마살(驛馬殺)자는 오직 중요한 일을 발생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관재구설(官災口舌)을 당하여 몸이 갇혀 있던 사람은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행운(行運)인 대운(大運)과 연운(年運)이 도래해야만 석방되어 자유의 몸이 된다는 점이다.

아울러 죄(罪)를 지어 교도소에 몸이 갇힌 사람이 득을 보려면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띠·생년(生年)의 변호인이나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성씨와 손을 잡아야만 피죄(避罪)하여 풀려나고 자유의 몸이 될 수가 있음이다.

그리고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해(年) 또는 달(月)에 이르러야 좋은 소식을 접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이렇게 분쟁의 해결은 역마살(驛馬殺)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