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차 저항 통과하면 단숨에 5200만원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선인 3만3200달러(4513만 원)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1차 저항 3만5천 달러(4758만 원)를 돌파하면 지속적인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전날에 이어 1.69% 상승하며 현재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인 3만4610달러(4705만 원)에 거래되면서 저항선인 3만5천 달러 저항에 근접하고 있다. 여기에 3만4220달러 주변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주요 강세 추세선이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3만5천 달러 이상으로 저항선이 이동한다면 지지선과 강세 추세선이 상향 이동하면서 급등으로 이어질 패턴도 나타나고 있다. 한때 3만4200달러와 3만4천 달러 선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3만3200달러를 떠받치는 세력의 힘이 작용, 가격을 밀어 올렸다.

3만3250달러(4519만 원) 근처에 저점이 형성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상승에 나서면서 저항선인 3만4천 달러(4621만 원)를 돌파하려는 뚜렷한 움직임으로 인해 저항선인 3만5천 달러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가격은 고점 3만5225달러(4788만 원)과 저점 3만3250달러(4519만 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 가격대에서 즉각적인 저항은 3만4750달러(4723만 원), 주요 저항은 3만5200달러(4784만 원)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4784만 원의 저항을 돌파하려는 확실한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또 다른 급증을 시작할 수도 있다. 다음 핵심 저항선은 3만6500달러(4962만 원), 이를 넘어서면 단기간에 3만8천 달러(5166만 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3만5천 달러(4758만 원)의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다면 하락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 즉각적인 지지선은 3만4200달러(4650만 원) 선과 추세선에 근접해 있고, 이 선이 무너지면 다음 지지선은 3만3250달러(4521만 원) 부근에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