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뒤끝 작렬…장인어른도 30년 안봐
원로답게, 감놔라 배놔라 할 상황 아냐
12월되면 김기현 불출마 가능성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CBS박재홍의 한판승부]
'영남권 중진 차출론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라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장에 대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홍카콜라 해서 유시민 전 의원하고 다니더만 좀 판단력도 없고"라고 비꼬았다.
조 대표는 1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적인 생각도 없고 그냥 반김기현. 한 번 김기현 대표한테 징계 당해서 딱 이렇게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은 끝까지 푸는 성격이다. 뒤끝이 작렬하다"라며 "장인어른도 30년 안 본다는 거 아니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분을 잘 아는데 이제 그냥 홍준표 시장님도 원로시다. 좀 원로답게 대구시정에나 전념하셔라. 감 놔라 배 놔라 할 상황도 아니다"라며 "대구 경제가 지금 가장 꼴찌라는 거 다 알고 있다. 거기서 좀 열심히 하셔라"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홍 시장이 '수도권 다섯 번 출마했던 나로서는 수도권 선거 특성 잘 알고 있는데, 영남권 출신들이 갑자기 수도권 가본들 감당해 나갈수 없다. 선거는 과학이다'라고 주장한데 대해서는 "중진들이 수도권에 오는 것은 그 사람들이 당선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고 전체 선거판의 상황을 바꿔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진들이 희생하고, 윤핵관들이 희생했다. 그러면 국민들이 받아들일 때 제대로 가네. 김기현 체제도 성공할 수 있겠다. 이렇게 가지 않느냐"라며 "저는 김기현 대표도 정치 생명을 그만두겠다 할 정도니까 가능하지 않느냐 그런 구도로 12월달 정도 되면. 그래서 김기현 대표도 불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일 SNS에 자신의 생각을 쏟아내는 홍 시장은 이날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은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다"라며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만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황교안 대표시절에 김형오 공관 위원장이 일부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라며 "오히려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를 권고 하는게 맞겠지요. 그러나 그런 물갈이 공천을 할려면 우선 지도부 부터 솔선수범 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다섯번이나 출마해 봤던 나로서는 수도권 선거의 특성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는데 공천이 곧 당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영남권 출신들이 갑자기 수도권에 차출되어 가본들 그 선거를 감당해 나갈수는 없다"라며 "살신성인 한다는 자세 없이 요행수만 바라는 선거전략은 참패한다. 선거는 과학이다"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1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적인 생각도 없고 그냥 반김기현. 한 번 김기현 대표한테 징계 당해서 딱 이렇게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은 끝까지 푸는 성격이다. 뒤끝이 작렬하다"라며 "장인어른도 30년 안 본다는 거 아니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분을 잘 아는데 이제 그냥 홍준표 시장님도 원로시다. 좀 원로답게 대구시정에나 전념하셔라. 감 놔라 배 놔라 할 상황도 아니다"라며 "대구 경제가 지금 가장 꼴찌라는 거 다 알고 있다. 거기서 좀 열심히 하셔라"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홍 시장이 '수도권 다섯 번 출마했던 나로서는 수도권 선거 특성 잘 알고 있는데, 영남권 출신들이 갑자기 수도권 가본들 감당해 나갈수 없다. 선거는 과학이다'라고 주장한데 대해서는 "중진들이 수도권에 오는 것은 그 사람들이 당선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고 전체 선거판의 상황을 바꿔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진들이 희생하고, 윤핵관들이 희생했다. 그러면 국민들이 받아들일 때 제대로 가네. 김기현 체제도 성공할 수 있겠다. 이렇게 가지 않느냐"라며 "저는 김기현 대표도 정치 생명을 그만두겠다 할 정도니까 가능하지 않느냐 그런 구도로 12월달 정도 되면. 그래서 김기현 대표도 불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일 SNS에 자신의 생각을 쏟아내는 홍 시장은 이날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은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다"라며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만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황교안 대표시절에 김형오 공관 위원장이 일부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라며 "오히려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를 권고 하는게 맞겠지요. 그러나 그런 물갈이 공천을 할려면 우선 지도부 부터 솔선수범 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다섯번이나 출마해 봤던 나로서는 수도권 선거의 특성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는데 공천이 곧 당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영남권 출신들이 갑자기 수도권에 차출되어 가본들 그 선거를 감당해 나갈수는 없다"라며 "살신성인 한다는 자세 없이 요행수만 바라는 선거전략은 참패한다. 선거는 과학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