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및 AWS와 업무협약
빅데이터, AI, 보안 분야 클라우드 인프라 협력
◆…(왼쪽부터)AWS코리아 윤정원 대표(공공부문),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가 5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대회의실에서 우주·국방 클라우드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미래 국방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우주·국방 클라우드 전환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를 상호 협력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메가존 관계사들과 함께 축적된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방위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및 AI, 보안 전략 등 지원이 가능한 영역을 모색할 계획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LIG넥스원이 필요로 하는 안전하고 확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맞춤 솔루션 제공을 통해 항공우주 및 국가 안보 솔루션의 운영 및 유지 관리 방법을 지원한다. 더불어 150개 이상 국가에 걸쳐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업무협약의 첫번째 후속작업으로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K-국방의 미래는 클라우드 위에서 시작된다'라는 제목의 국방 Tech Day를 개최한다.
LIG넥스원은 세미나에서 미래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준비를 위해 'Software Defined Warfare가 만들어갈 미래의 전장'과 '우주와 사이버로 전장 확대를 대비한 전술이동통신체계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기술로 글로벌 우주와 위성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AWS 항공 위성(A&S) 조직을 총괄하는 클린트 크로저(예비역 미국 공군 소장)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사례와 우주산업의 혁신'을 발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적, 보안 측면 등 국방에 적용할 수 있는 테크(Tech) 기술을 발표한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가는 여정에 필수 불가결한 클라우드 IT 인프라 구축은 정부의 수출 4대 강국 방산 목적에 부합한다"면서 "미래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K-방산 기술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신규사업 창출기회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