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1t, 바닷물 1200t으로 희석
일차적으로 오늘부터 17일간 7800t 방출
앞으로 30~40년 걸릴 것으로 전망
◆…후쿠시마 제1원전 모습. [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1시 3분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보관 중인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출이 시작됐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오염수 1t을 1200t의 바닷물로 희석 작업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1km 앞바다로 방출하기 시작했다.
오염수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에 방출되기 시작한 것으로 도쿄전력은 첫 단계로 이날부터 17일 동안 약 7800t의 오염수를 방출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모두 약 3만 1200t(전체의 2.3%)의 오염수를 방출할 예정이며 완전한 방출까지는 앞으로 30~4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한 달간 방출구 근처에서 매일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며 이상 발견 시 즉시 긴급 차단벨브를 작동해 방출을 멈출 방침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오염수 1t을 1200t의 바닷물로 희석 작업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1km 앞바다로 방출하기 시작했다.
오염수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에 방출되기 시작한 것으로 도쿄전력은 첫 단계로 이날부터 17일 동안 약 7800t의 오염수를 방출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모두 약 3만 1200t(전체의 2.3%)의 오염수를 방출할 예정이며 완전한 방출까지는 앞으로 30~4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한 달간 방출구 근처에서 매일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며 이상 발견 시 즉시 긴급 차단벨브를 작동해 방출을 멈출 방침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