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 지도부 향해 쓴소리
비례대표 했으면 강북 험지 가야지
진영논리에 갇힌 대한민국, 무익한 논쟁에 불과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해 "총선 앞두고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다. 내년 선거도 막판 막가파 공천으로 무책임한 선거를 치를 것이냐"며 선대위 구성을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9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YS는 2년 전부터 김현철 소장을 중심으로 사실상 총선 기획단을 만들어 전국 모든 지역구를 샅샅이 조사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발탁해 해방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보수정당이 승리 했고 153석을 차지해 국정의 안정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시 호남인 군산에서도 신한국당이 1석 당선된 일도 있었다"면서 "이제 총선이 10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의석수의 절반을 차지 하고 있는 수도권에는 그나마 남아 있던 자원들마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빠져 나가 인재 고갈 상태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총선을 이끌고 갈 지역의 중심 인물 마저 부재인 상태에서 앞으로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다는 건지 걱정이다"라고 토로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 측근 조차 수도권 지역을 버리고 지방으로 간다하고 그나마 서울지역도 강북이 아닌 강남에 출마하겠다고만 날뛰고 있고, 비례대표를 했으면 강북 험지에 갈 생각은 않고 임명직 비슷한 지역에 기웃거리고 있는데 당 지도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선거도 막판 막가파 공천으로 무책임한 선거를 치를 것인지 요즘 당지도부 하는거 보니 참 걱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새 정부의 미래라는 큰 화두로 승부를 해야 하는데 지도부가 나서서 매일같이 갑론을박하는 지루한 논쟁은 진영논리에 갇힌 대한민국의 현재의 상태에서는 무익한 논쟁에 불과하다"라며 "선대위라도 빨리 구성하라"라고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9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YS는 2년 전부터 김현철 소장을 중심으로 사실상 총선 기획단을 만들어 전국 모든 지역구를 샅샅이 조사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발탁해 해방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보수정당이 승리 했고 153석을 차지해 국정의 안정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시 호남인 군산에서도 신한국당이 1석 당선된 일도 있었다"면서 "이제 총선이 10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의석수의 절반을 차지 하고 있는 수도권에는 그나마 남아 있던 자원들마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빠져 나가 인재 고갈 상태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총선을 이끌고 갈 지역의 중심 인물 마저 부재인 상태에서 앞으로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다는 건지 걱정이다"라고 토로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 측근 조차 수도권 지역을 버리고 지방으로 간다하고 그나마 서울지역도 강북이 아닌 강남에 출마하겠다고만 날뛰고 있고, 비례대표를 했으면 강북 험지에 갈 생각은 않고 임명직 비슷한 지역에 기웃거리고 있는데 당 지도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선거도 막판 막가파 공천으로 무책임한 선거를 치를 것인지 요즘 당지도부 하는거 보니 참 걱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새 정부의 미래라는 큰 화두로 승부를 해야 하는데 지도부가 나서서 매일같이 갑론을박하는 지루한 논쟁은 진영논리에 갇힌 대한민국의 현재의 상태에서는 무익한 논쟁에 불과하다"라며 "선대위라도 빨리 구성하라"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