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장악으로 정권 몰락, 이미 이명박 때 경험
방송 건드려 정치적 이용, 국민이 용납 안해
이동관, 장제원 '강공 드라이브' 아닌 '자해 드라이브'
KBS 수신료 분리징수, 정치적으로 밀어 붙여선 안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의원. [사진=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차기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전 수석 내정설이 있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방송장악을 위한 정부의 시도라고 분석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방송 장악하기 위한 방통위원장 임명은 윤석열 정권의 몰락으로 반드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람들이 왜 대통령만 되면 상식에서 벗어나는지 모르겠다"며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은데 문제는 이 경험을 우리가 한두 번 해 보느냐. 이명박 정부 때 최시중 씨가 방통위원장 해서 방송 다 망가지고 본인 구속되고 이명박 대통령이 나중에 구속되게 된 이 이명박 정권의 몰락에 아주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말로 경고하는데 이동관 씨 같은 정치적인 사람 통해서 방송 장악하기 위한 방통위원장 임명을 결행하면 윤석열 정권의 몰락으로 반드시 이어질 거라고 본다"며 "저는 그거 장담한다. 방송을 건드려서 정치적으로 이용하겠다. 우리 대한민국 6월 항쟁 이후에 국민들이 그걸 용납을 안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김성회 변호사가 '대통령의 세계관에서 MBC랑 KBS가 굉장히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잡기 위해서는 좀 손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관할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장제원 위원장 이렇게 세트로 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겠다, 이런 생각인 것 같다'고 언급하자 김 의원은 "그건 강공 드라이브가 아닌 그냥 자해 드라이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장악해서 어떻게 해 보려고 한다, 이거는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그냥 자해 행위고 그게 통하는 세상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한두 번 겪어본 게 아닌데 그걸 놔두겠느냐. 다른 것도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데 방송까지 장악해서 그걸 해 보겠다? 지금 국민들이 그거 용납 안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행자 박재홍 아나운서가 'KBS 수신료 분리징수 방침을 대통령실이 언급했다해서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실에 직접 가서 항의했다는데 당에서는 어떤 방침 갖고 있느냐'고 묻자 김 의원은 "분리징수 할 수 있는데 했을 때 KBS 체제를 어떻게 국민의 방송으로 안착을 시킬 건지, 충분히 논의하고 국론을 모아서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KBS 구성원들이 잘 수용하고 적응할 수 있는 로드맵을 가지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맛 좀 봐라, 그렇게 약간 조세 비슷한 식으로 정치적으로 이용을 해서 세금 가지고 장난치는 정권 치고 절대로 성공한 정권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는 KBS 수신료 징수 문제를 좀 현대에 맞게 바꾸는 게 일리가 있거나 아니면 검토해 볼 만한 쟁점은 된다고 보는데 이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결정해서 밀어붙인다. 그거는 안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방송 장악하기 위한 방통위원장 임명은 윤석열 정권의 몰락으로 반드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람들이 왜 대통령만 되면 상식에서 벗어나는지 모르겠다"며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은데 문제는 이 경험을 우리가 한두 번 해 보느냐. 이명박 정부 때 최시중 씨가 방통위원장 해서 방송 다 망가지고 본인 구속되고 이명박 대통령이 나중에 구속되게 된 이 이명박 정권의 몰락에 아주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말로 경고하는데 이동관 씨 같은 정치적인 사람 통해서 방송 장악하기 위한 방통위원장 임명을 결행하면 윤석열 정권의 몰락으로 반드시 이어질 거라고 본다"며 "저는 그거 장담한다. 방송을 건드려서 정치적으로 이용하겠다. 우리 대한민국 6월 항쟁 이후에 국민들이 그걸 용납을 안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김성회 변호사가 '대통령의 세계관에서 MBC랑 KBS가 굉장히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잡기 위해서는 좀 손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관할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장제원 위원장 이렇게 세트로 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겠다, 이런 생각인 것 같다'고 언급하자 김 의원은 "그건 강공 드라이브가 아닌 그냥 자해 드라이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장악해서 어떻게 해 보려고 한다, 이거는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그냥 자해 행위고 그게 통하는 세상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한두 번 겪어본 게 아닌데 그걸 놔두겠느냐. 다른 것도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데 방송까지 장악해서 그걸 해 보겠다? 지금 국민들이 그거 용납 안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행자 박재홍 아나운서가 'KBS 수신료 분리징수 방침을 대통령실이 언급했다해서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실에 직접 가서 항의했다는데 당에서는 어떤 방침 갖고 있느냐'고 묻자 김 의원은 "분리징수 할 수 있는데 했을 때 KBS 체제를 어떻게 국민의 방송으로 안착을 시킬 건지, 충분히 논의하고 국론을 모아서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KBS 구성원들이 잘 수용하고 적응할 수 있는 로드맵을 가지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맛 좀 봐라, 그렇게 약간 조세 비슷한 식으로 정치적으로 이용을 해서 세금 가지고 장난치는 정권 치고 절대로 성공한 정권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는 KBS 수신료 징수 문제를 좀 현대에 맞게 바꾸는 게 일리가 있거나 아니면 검토해 볼 만한 쟁점은 된다고 보는데 이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결정해서 밀어붙인다. 그거는 안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